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영주입니다
저는 6월 10일 협곡열차, 추추파크 레일코스터, 태양의후예, 검룡소,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을 다녀왔습니다^ ^
협곡열차를 타러 동대구에서 무궁화열차를타고 열심히 달려 분천역으로 향했습니다!
우리 고객님들 기차여행에 설레하는 모습도 보이시고, 기차에서 손수싸오신 도시락도 드시고 정답게 이야기 꽃을 피우셨지요


이곳은 분천역으로, 협곡열차 승차지 입니다. 또한, 산타마을로 유명합니다.
역이 산타조형물등으로 꾸며져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한여름의 산타라니 조금 특별한 산타이지요?




드디어 만난 우리 아기백호(협곡열차의 애칭)님!!
협곡열차는 친환경적이라 에어컨, 히터등이 없습니다.
태양열로 선풍기가 돌아가고, 창문을 열어놓으니 자연바람이 들어와 덥지않았습니다
협곡열차의 천장에는 야광별등으로 가득합니다. 터널에 들어가면 사방이 암흑이 되고 야광별들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암흑타임에 가져진 잠깐의 댄스타임도 묘미!! (3호차 객실에서 우리 흥많은 고객님이 댄싱퀸)
협곡열차를 타고 이동하는동안 승무원이 방송으로 설명을 계속 해주는데요, 귀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협곡열차 입니다!





이곳은 승부역입니다.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으로 유명하지요. 승부역에서 10분간 정차를 하며 우리 고객님들 포토타임과
간단한 요기를 할수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화와 태백을 연결하는 협곡열차를 뒤로하고
추추파크로 이동해 개별식사를 한 뒤
최고속도 25km에 스릴감, 속도감이 넘치는 하이원 추추파크의 레일바이크를 즐기러 갔습니다.
출발하기전 안전사항을 체크하고 확인하고 출발~~~!!!
우리 고객님들이 제일 반응이 좋았던 레일바이크 (너무 재미있다고 한번 더 타자고 하시건 안비밀~~)



레일바이크 탑승을 마친후 검룡소로 이동하기전 보너스로 찾아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비록 송중기님 송혜교님은 없었지만.. 그들의 사진과 드라마의 흔적들을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종영한지 좀 되었지만 세트장을보니 그때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송중기님이떠오르면서) 두근두근 했지요





다음으로 간 곳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로 평지와 조금의 오르막길(오르막길이라고도 하긴 민망할 정도의 오르막)을 걷다보면
하루 2~3000톤의 물이 샘솟는다는 검룡소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마지막 여행지인 황지연못입니다.
검룡소가 한강의 발원지였다면 황지연못은 낙동강의 발원지로 하루 5000톤의 물이 솟아오르고
가뭄이 심할때에 이곳의 물을 쓴다는 말도 있습니다.
황지연못에는 황부자의 전설도 유명하죠^^ ( 함께 가신 우리 고객님들께는 제가 재밌게 이야기해드렸지요)
황부자와 그 며느리에게 던진 동전을 열심히 줍고 계신.....




황지연못앞에 위치한 황지자유시장에서 개별석식을 끝으로 저희 여행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고객님들 다양한 일정에 여행하시느라 피곤하셨는지 돌아오는 열차안에서는 거의 다 숙면을 취하셨다는^^
새벽부터 거의 자정까지 고객님들과 같이한 일정이었는데요. 긴시간이어서 그런지, 우리고객님들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다같이 즐겁게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우리 고객님들이 좋아서겠지요
피곤하셨을텐데 열차에서 내리시는 그 순간까지 다들 웃음을 잃지 않고 오늘 너무 좋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고,
가족같은 고객님들과 함께한 여행이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꼭! 다시 만나뵐수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상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영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