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최지욱 가이드입니다 : )

미세먼지 하나 없던 맑고 선선한 날씨에 강릉과 속초 外 여러지역을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황태음식으로 유명한 강원도를 맛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짜지않고 달짝지근하면서도 적당히 매운 고추장 양념이 조화를 이룬 황태구이는

많은 고객분들께서 극찬하셨습니다.

양념 비법을 뺏어가고 싶다는 농담 반 진담 반(?) 말씀을 하시는 고객분도 계셨습니다ㅎㅎ





넓고 광활한 '대관령 하늘목장' 의 모습입니다.

일반인들에게 개장된 것은 3년이 채 되지 않았으며, 맑은 공기와 낭만적인 분위기는 대관령 목장이 선사하는 선물입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생활하였던 집. '오죽헌' 의 일부 모습입니다.

예전의 오죽헌 모습을 생각하신채로 오랜만에 구경하신 고객분들은, 정말 많이 바뀌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사진과 같은 박물관도 예전에는 없었다고 하네요.

볼거리가 풍성해지고 멋있어졌다는 이야기를 고객들로부터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일차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안목해변'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이 얄미울 정도로, 직접 가서 보셔야 안목해변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쫄깃하고 신선한 회를 맛있게 드시면서, 소주 한 잔 들이키는 고객분들의 모습에

오늘 하루가 무사히 흘러 갔음을 감사히 여겼답니다 : )





설악산 인근 숙소에서 모두 잠을 청한 뒤,

해장으로 좋은, 황태 해장국을 아침 식사로 함께 했습니다.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황태 해장국은, 아침식사로서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든든한 식사 이후, 설악산 여행의 묘미인 '설악산 케이블카'를 고객분들이 탑승하였습니다.

정상까지 걸어선 2시간 이상이 걸리는 높이이지만, 만원을 투자한다면, 5분만에 정상까지 쉽게 갈 수 있답니다 : )





고객분들을 설악산 정상으로 보내드린 뒤, 저는 설악산 인근에 위치한 신흥사를 방문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불상은 저도모르게 감탄사를 내뱉게 하였는데요,

수 많은 분들이 불상 앞에서 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찾아왔습니다 : )

사장님의 훈훈한 인심과 정성이 가득담긴 해물탕과




제 생애 최고로 맛있었던 해물파전은, 고객분들 또한 극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더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해물탕과 해물파전은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한 뒤, 속초 중앙시장과 아바이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아바이 순대로 유명한 아바이 마을을 들어가기 위해선 사진 속 갯배를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효율적입니다.

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바이 마을을 방문할 수 있는 갯배는, 여행객들의 은근한 관광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1박2일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낙산사의 모습입니다.

12년 전 큰 화재로 인하여 낙산사의 대부분이 불에 타 사라졌지만, 오랜 복구작업을 거쳐 관광지로의 면모를 다시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탁 트인 동해를 바라보면서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할 수 있는 낙산사는 결코 후회없는 관광지였습니다.


이상 최지욱 가이드의 여행기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