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지훈가이드입니다.

일주일간의 습한 날씨가 끝남과 동시에 태백을 향해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협곡열차로 갈아타기 위해 분천역에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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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역에서는 날씨가 살짝 더웠지만 역시 협곡열차는 선풍기 하나만으로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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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구간의 석포 역을 지나면서 협곡열차 승무원들이 아리랑 노래에 맞춰 난타 공연을 준비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분이 오른쪽분보다 더 리듬을 잘 타시는 것 같더군요 ^^

 

협곡열차 일정을 마치고 태백의 이명숙 문화관광해설사님과 함께 첫 번째로 철암탄광역사촌으로 이동합니다. 그 당시 광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새로이 리모델링된 곳입니다.

역시나 이날도 방명록을 남기시는 삼성여행사 손님의 모습입니다.

 
낙동강 천삼백리의 시작 황지연못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황지연못 인증샷을 찍기에 가장 좋은 포토존입니다.


 

황지자유시장에서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용연동굴로 이동했습니다. 용연동굴탐험을 위해 용연열차로 이동하는데 이 또한 용연동굴에 가는 묘미 중의 하나이지요

 
가파른 계단의 용연동굴 탐험을 마치신 고객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역입니다. 작은 바람개비와 바람의 언덕 위의 풍력발전기가 조화를 이루면서
멋진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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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자주 다니지 않기 때문에 탁 트인 선로 위에서 사진을 찍기도 좋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