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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삼성여행사를 통해서 울산대장미축제에 다녀왔답니당!
싱그러운 장미내음이 기분을 환상적으로 만들어주었죠! 마침 오늘 날씨도 끝내주어 감동이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여서 소개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관광지안내와 뱃지를 부여받았습니당 예쁜 분홍색 뱃지를 잘보이는 곳에 달아주면 저 뱃지로 관광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울산대공원 도-착!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으니 입구가 보이더라구요 장미축제답게 바닥에 멋진 장미꽃 페인팅 작업도 되어있었어요! 입장 들어서는 입구부터 싱그러운 장미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일상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천연 장미향에 기분이 업업되었어요!    곳곳에 화면빨 잘받을 포토존이 즐비해있어요~  햇빛이 강렬하니 그늘이 시원한 꽃길로 동물원쪽으로 이동합니당~.~  가는길에 카페도 발견 카페입구도 온통 장미밭이네용ㅎㅎ   드디어 동물원 도착 거의 15년만에 동물원을 구경하네요ㅎㅎ 관리도 깨끗하게 잘 되어있고 오랜만에 귀여운 동물들을 보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했습니당    특히 요 앵무새들 말을 어찌나 잘하던지 '안녕하세요~''똑똑하다''예쁘다' 엄청 신기했습니다 기특하기까지했던ㅎㅎ 생각보다 엄청 넓었던 장미축제현장 동물원 구경까지 다하고 돌아오니 이것저것 먹을거리, 볼거리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었더라구요 장미모양이 너무 예뻐서 장미만쥬를 사먹어봤어요~  다음 장소는 바로 대왕암둘레길! 이곳이 바로 문무왕의 전설이 있는 장소였군요! 학교 다닐 때 국사시간에 들었던 이야기인데 여기서 마주하게 되니 엄청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친절하게 둘레길을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방법도 설명해줌ㅋㅋ  이 안내판을 보고 조금만 올라가면 솔향이 솔솔나는 솔밭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_* 바다가 없는 대구에서 나고자란 제가 오늘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였습니다!    앗 바다닷@ 이때부터 미친듯이 플래쉬를 터뜨렷습니다ㅠㅠ 탁 트인 바다전망에 바다내음이 폐 깊숙이 들어오니 정말 상쾌하고 행복한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어요ㅠㅠ    저기 계신 모든분들이 연신 감탄을 연발하였던 아름다운 풍경 속이 탁 트이는 멋진 순간이었습니다~!! 저 꼭대기 위에 올라가서 야~호 한 번 외쳤습니다ㅋㅋ  멋진 등대도 구경하고~  앗! 멍게랑 해산물 파는 노점?상도 발견 그러나 밑에서 점심을 먹고왔기에 아쉽게 패스해야했던ㅜㅜ  대신 추억의 아이스께끼~ㅋㅋ  구경 잘하고 디저트까지 다 먹고 내려오는길에 소원바위발견! 작은돌 하나 줏어서 올리고 꼭꼭 이루어져라 소원도 빌었습니다 간절하게 '부자되게해주세요'  내려오는 길 풍경도 완전 멋지지요 솔향이 머리를 완전 맑게 해주었어요0.0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코스! 곧게뻗은 대나무숲이 십리길이나 뻗어져있다고 이름 붙여진 십리대숲! 대박>< 오늘 여행의 컨셉은 힐링이던가   하늘까지 빼곡히 들어찬 대나무들~ 사실 여기에서 자전거도 대여해서 탔는데 너무 열씸히 타다보니 사진을 놓쳤습니당^ㅠ^ 푸르른 대나무를 보며 오늘 하루 일정 마무리~ 어느 코스 한군데 부족한 점이 없었어요 삼성여행사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답니다 엄마 다음에 또 같이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