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이진현입니다^_^
따뜻했던 주말 저는 남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부터 고객님들이 제 시간보다 훨씬 일찍 모여주셔서
시간보다 빨리 출발해서 가는 길 막히는 부분 하나 없이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제일 처음 간 곳은 남해원예예술촌입니다 !

원예 예술촌은 17명의 원예예술가분들이 직접 정원과 집을 각 나라별 개성을 살려
작품으로 만들어 직접 가꾸면서 살아가시는 한 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입장부터 출구까지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하고 모든 곳이 포토존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들어가서부터 사진찍느라 바쁘셨습니다.
고객님들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날씨가 좋아서 또 모델이 좋아서
사진이 굉장히 예쁘게 나와서 찍어드리는 저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예술촌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또 다른 이국적인 풍경 독일마을이 펼쳐집니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구경이 가능한데요
광장쪽에는 1960년대 파독 광부 , 간호사 분들의 사연과 독일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는 파독전시관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맥주와 소시지가 유명한 독일에 걸맞게 수제 소시지와 한국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독일 맥주를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었고
정력맥주나 대마맥주같은 이름부터 신기한 맥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쁜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을 둘러본 후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미조항으로 넘어갔습니다.
멸치가 아주 유명한 남해답게 들어가는 길목부터 멸치쌈밥을 파는 곳들이 즐비했습니다.
멸치쌈밥도 맛있었지만 멸치회도 고객님들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은 미조항에서 5분거리 송정솔바람해변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았는데요
날이 저저번주에 왔을 때 보다 많이 따뜻해져서 수영복을 입고 해수욕을 즐기는 외국인도 볼 수 있었고
저희 고객님들도 신발을 벗고 시원한 바다에 발을 담그기도 하셨는데요
더운 여름에도 가족들과 친구들과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다랭이 마을 !
각종 티비와 영화 드라마에 출연한 마을답게 멀리서 부터 보이는 계단식 논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내려가다보면 허브밭에서 나는 향긋한 향기에 기분이 참 좋아졌는데요
가파른 길을 내려가다 목이 마르면 근처에 있는 경치 좋은 카페에서 쉬었다 갈 수도 있고
주민분들이 운영하시는 민박집이나 음식점들을 쉽게 볼 수 있어
여유롭게 오실 때에 한 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풍경들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남해여행~
따뜻한 5월에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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