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보성녹차밭을 갔다온후 삼성여행사 여행패키지가 너무 만족스러워 마지막 봄여행으로 울산대장미축제 코스를 이용하게됐습니다 조금 덥긴했지만 평생 볼  희귀한 장미를 한눈에 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울산대공원 장미원엔 장미꽃이외에도 동물원도 있었는데요 사막여우, 미어캣,양 흑염소 염소 앵무새등등 희귀하고 귀여운 동물들이 많았는데요 간만에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두번째로 간 곳은대왕암공원이었는데요 제가 이 패키지를 선택한 결정적이유였죠 입구로 들어서면 커피숖과 음식점들이 있는데 가게들이많진않지만 남녀노소 무난히 즐길수있을정도로 갖춰진듯했습니다 식당에서 대왕암공원까지 거리는 30분가량걸렸는데요 길옆으로 소나무숲이 이러지고 바다가인접해서 인지 서늘할정도로 시원했습니다 바위와 바다가 만드는 경치는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같았는데 여기에 사진을 첨부못해서 아쉽습니다 단언코 제가 이태껏봤던 바다풍경중 최고였습니다 ㅋ 제가 똥손인데 경치가 너무 좋으니 막찍어도 작품이 돼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간곳은 태화강십리대나무숲 이었는데 이날 태화강은 봄꽃축제(?)같은것이 진행중이었는데 양귀비를 비롯  각종 봄꽃이 넘 이쁘게 피어서 사실 대나무숲보다 더 눈길이 갔답니다 대나무숲은 이날 바람이 안 불어서인지 생각보다 시원하진않았지만 큰 대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따가운햇살을 피할수있어서 좋았고 십리로 이어지는 대나무길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비경이었습니다 돌아오는길은 어찌나 아쉬운지 내년에도 이코스의 패키지가있다면 다시 꼭 오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