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연휴가 퐁당퐁당 있던 첫째 주~!
20대에 삼성여행사로 여기저기 다니며 추억을 많이 쌓았던
니나~내나!
해외에 다녀온 후 30대가 되어 떠난 첫 패키지 여행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
아뿔싸! 알람을 듣지 못하고 늦잠을 자 버린 저로 인해
친구는 버스 안에서 초조해하고
저는 헐레벌떡 택시를 잡고 범어네거리로 슝~!다행히 출발 3분전에 도착하여 무사히 출발할 수 있었어요 !
하나씩 탑승지를 거치며 버스에 모든 사람들이 꽉 찬 후에
드디어 출발~!!
상큼발랄한 조수민 가이드님의 오늘 여행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듣고
이렇게 핑쿠핑쿠한 뱃지를 받아들어
Happy Day를 기대하며 두근두근 설렘을 가지고 고고씽~ ![]()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맛난 통감자를 허기진 배를 잠시 채우구요~
베테랑이신 기사님께서 운전도 잘해주시고 교통상황도 좋아서 예상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어요
첫 코스인 남해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 :)
알록달록 활짝 핀 꽃들과 파릇파릇한 나무들의 잎사귀들이 우리를 반기는 것 같았어요^^
향기로운 꽃내음과 싱그러운 나무내음들로 가득한 자연 속을 거닐며
눈으로 카메라로 풍경과 함께하는 우리들을 담느라 바빴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정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고
풍차가 달린 이국적인 집도 구경하고
장독대와 꽃들은 자연스레 어우러져 더 멋지게 보였습니다 ^^
![]() 예쁜 꽃 계단에서 우리는 화사한 얼굴을 카메라에 가득 담아보기도 하고~
조수민 가이드님이 추천해준 상콤한 유자 아이스크림과 유자 호두과자 냠냠 맛있게 먹었어요
호두과자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으면 상큼한 배로 된다는건 비밀~! 꼭 드셔보세요~
카페들도 예술촌 안에 잘 스며들어 시간만 있으면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즐기고 싶었답니다.
자연들속에 파 묻혀 걷다보니 하하바위가 함께 보이는 독일마을^^
하하바위를 보며 우리 인생도 하하하 웃음꽃이 필 수 있길 생각도 해보았어요~!
![]() 특히 저기 호주의 양떼와 캥거루!!!!!
니나~내나!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담겨 있는 곳이라 한참을 서성였어요.
![]() 점심은 미조항으로 이동하여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치즈철판돈까스와
얼큰한 해물라면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
마침 미조항 축제 기간이라 볼거리는 더 풍성했답니다 !
이제는 솔바람해변으로 이동을 하여
은빛 모래들을 밟으며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았어요:)
마지막 코스인 다랭이 마을!
위에서 봤을 때에는 너무나 예쁜 마을이었지만
그 풍경을 담기 위해서는 약간의 힘듦을 요하는 곳이었습니다 ^^;
하지만 내려가서 보는 바다는 너무나 맑았고 바위 위에서 느껴지는 바람은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올라오는 길에는 청포도 슬러쉬를 한잔 씩 마시며 풍경들을 눈으로 담았습니다 ^-^
저희가 가고 싶었던 남해를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고 Happy Day는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삼성여행사 덕분에 하나 더 쌓아갑니다~
끝까지 고객들을 편하게 대해주신 조수민 가이드님과 무사히 대구와 남해를 오가주신 기사분께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강추!하는 남해 여행 이만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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