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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단둘이 이번 여름휴가 때 힐링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웹써핑 하던 중 우연히 삼성여행사에서 주관하는 대둔산 코스를 발견했는데 흔들거리는구름다리랑 하늘 높이 솟은 삼선교가 마음에 들었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하고 대구은행 으로 무통장입금하며 미리 예약 하였다. 조금 있으니 문자로 기차표랑 안내 메세지 도착. 이제 기다리면 가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여행사 담당자분이 전화와서 출발할 때 기차가 새마을 에서 KTX로 바뀌었다고 함 더좋아져서 흔쾌히 콜함. 다음날 여행사 담당자분이 또 전화와서 도착할 때 기차도 무궁화에서 KTX로 바뀌었다고 함. 두말없이 다시한번 콜함. 여행경비 증가없이 그대로 KTX로 해주니 댕큐. 지금부터 여행 에피소드 시작 ![]() 대전역 에 도착 동광장 2번출구로 나가서 가이드 찾음 다른 가이드가 나와서 버스로 안내해 줌. 이때 가이드 못만나면 연락안되어서 헤멜 수 있음 ![]() 우리가 타고갈 버스를 보는 순간 24인승 버스 초라함. 하지만 그냥 패스 가이드겸 기사님이 서울에서 오는 2사람 기다려야 한다고 함 잠시후 2사람 도착했는데 서로 보자마자 잠시 놀람 그 이유는 오늘 여행인원은 딸랑 4사람 즉 2팀 ㅋㅋㅋ 2팀밖에 없으니 단점보다 장점이 많았다. 1.기다리는 시간 단축 2. 조용 하다 3. 이동시간이 빠르다 먼저 뿌리공원으로 감 ![]() 넓고 푸른 잔디밭 과 족보에 관한 시설 들 잠시 볼만했다 ![]() 버스 타고 대둔산 도착 금강산도 식후경 기사님이 안내해준 식당 으로 고고 더덕구이 정식(2인분3만원)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반찬 푸짐하고 잘 나옴. ![]() 이제 밥도 먹었으니 케이블카 타고 대둔산으로 고고싱 여기도 사람이 안보임 . 역시 딸랑 4사람 기다리는 시간없이 바로 올라감. 경치 끝내줌. 운행 시간은 5분정도 케이블카 내려서 조금만 올라가면 구름다리 보이는데 조금 짧음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약간 주의해야 함 조금 무서움. 이제 클라이막스 삼선교 가 보임 강심장 아니면 다리가 후들 후들 올라가기 힘들면 돌아가는 길 있음 드디어 정상 도착 878미터 야 호 ~ 산에 사람들이 10명도 안된다 너무 조용하다 주말에는 많이 온다고 한다 조용한 여행을 하고싶은 분들은 평일에 오면 좋을 듯. 팁, 바위산이라서 등산화 신고가면 좋음, 등산스틱 필요없음, 장갑은 필수 대둔산 구경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림 구름다리 하고 삼선교 계단은 스릴넘치고 짜릿함 이제 마지막 코스인 장태산 휴양림으로 가자. ![]() 장태산 휴양림은 정말 휴식 공간이다 ![]() 메타쉐콰이어 라는 나무로 가득 차있는 이곳은 힐링 이 저절로 되는 곳이다 말이 필요없다 평상에 누워 한숨자고 싶다. 오늘 아내랑 단둘이 여행을 하고나니 더욱더 부부애가 좋아진 걸 느꼈다. 편안한 여행에 도움을 주신 대구 삼성여행사 관계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