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여행기 제 5탄!! 대전 명소 탐방~ 먼저 보슈!! 개봉 박두^^
 이 전 여행들만 생각하고~ 우리 딸랑구와 난 삼성 여행사의 트레이드 마크!! 빨간 고속버스만 기다렸다~ 
 형광색 그린색 바람막이 잠바를 입고 눈 앞에 왔다 갔다 하는 가이드가 마치 우리 가이드님일 거란 상상도 못한채^^
 시간이 조금 지났는디~ 왜 안 오노~ 해서 전화를 했더니!! 오히려 나보고 어디냐고 해서~ 두리번 거리니!! 아까 그 분일세 ㅋㅋ
  빨간 버스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니~ 피식 웃으신다!! 막상 보니 조금은 생소한 하얀 회색빛 버스이당^^ 암튼 탑승 완료!!
  근디! 아~~~ 사람이 인연이란... 특히, 좁디 좁은 대구바닥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 것을!! 
  우리 좌석 옆 좌석에도 나처럼 딸랑구 하나 데리고 온 젊은 엄마가 있당!! 바로~ 자기 소개 들어가시고~ 한 숨 잘 잔 우리딸!
  첫 휴게소에서 딸랑구들!! 엄마들에게 좌석 체인지 요청한다~
  지들끼리 앉아서 가겠노라고~~~ 그래!!! 그러려무나~ 우리도 바라던 바^^ ㅎㅎ 각 팀! 폭풍 수다 들어가신당~ 눈치 좀 봄시롱^^
  



1. 첫번째 찾은 곳은 금강이 흐르는 대청댐^^
  - 탁 트인 전망이 그저 이지적이기도 하고 시원시원하기도 하다!! 시간이 그닥 여의치 않아~ 약간의 워밍업 정도의 산책을
    가볍게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댐 밑 금강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은 꽤나 월척에 힘이 좋아 보였다!! 펄쩍 펄쩍~^^
 










 2. 딸아이가 가장 손꼽아 기다리던 특별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  뜻밖의 "하늘강"이란 주변 경치가 아주 그만인~ 공방을 찾아 공방이 자리잡은 마을의 다채로운 이름과 그 이름에 얽힌
      설화같은 민담도 듣고 다들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당^^ 작가님의 퀴즈 타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이쁜 미니 도자기 화분도 상으로 받았당~~~~ 그리고 우리들의 머그잔도 참 이쁘게 잘 나왔당^^ 
      내 머그잔의 제목은 : "대전 홍보 대사" ㅋㅋ 기념으로 공방 작가님과도 "하늘강" 공방 앞에서 한 컷 남겼당~ 멋진분이었당!






























 3. 그리고는 Lunch Time^^ 대전 중앙 시장으로 이동!!
  -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듯! 느낌은 서문시장과 비슷하고~ 그 보다는 규모가 작고 인파가 그리 몰리지는 않았다!!
    여기서~ 먹거리 팁을 하나 드리자면~ (우리는 실패한 관계로 참고하시길^^;) 
    순대는 유명해서 먹을 만~하나!! 순대국밥은 비추입니당^^ 저는 딸 아이가 7세라서 아직 순대를 먹어 본 경험이 없어~
    좋아하는 돼지국밥으로 걍~ 생각하고 국물에 밥을 먹이고자 순대국밥 집으로 향했는데~ 걍!! 원채 음식을 남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의 강직함으로 우직하게 먹었지만~ 식성이 잡식성인 저도.. 후회가 밀려 오더라구요~
    암튼! 버스에서 사귄 삼선이네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호떡을 사들고 와서 반틈 맛을 보았는데~ 요거이 먹을 만하더라구요!
    그리고 속히, 국화빵이라 불리는 통실~ 통실~한 풀빵도 맛이 좋습디더^^ 그러니~ 꼭 식사를 하려고 생각치 마시고~
    순대 조금, 국화빵 조금, 호떡 조금~ 기타 등등 요렇게 간식삼아~ 배를 채우는 것이 훨씬 낫심데이~ 참고 하이소 ㅎㅎ
    p.s: 관련 사진 없음... ^^; 

 4. 내가 제일 기대하고 있었던 장태산 휴양림!!! 
  - 역쉬~ 자연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우리나라 유일의 메타세콰이아 군락지!! 그것도 개인이 이 나무의 매력에 푹 빠져
    사비로 이 숲에 메타세콰이아 군락지를 조성했다는~ 그리고!! 별세하시면서 대전에 기증하시고~ 무료로 개방하게 되었다는..
    열성적인 대전 현지 가이드 이모님의 사뭇 진정성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참~ 다시 가고픈 곳!! 장태산~ 휴양림!!














 5. 마지막 코스!!! 피로여~~~ 물러가랏!! 유성온천 공원 내 한방족욕체험장~
  - 안내문을 건성으로 봐서!! 야외인 줄 몰랐습니당!!! 그저 온천 실내의 어느 한 켠이라고 상상했을 뿐!!
    그런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냥 공원 같은 곳에 야외 100% 천연 온천물 족욕자이었슴다!! 우왓~ 신선한 충격^^
    삼선이 엄마는 대전으로 이사를 오고 싶다고 합니당~ 그리고 다음에는 꼭 1박 2일로 꼭 대전을 다시 오고잡다 다짐하더이다~
    암튼!! 온천물이 저절로 뜨거워졌다가~ 약간 식었다가~ 정말 자연그대로~ 센서발동하시는데!!! 정말~ 15분 발 담그고 있으니
    그저~ 노곤하니!!! 참~ 좋다는 말 밖엔~ 허허허허 


















 ㅋㅋㅋ 최지욱! 가이드님~ 꽃님이들 사이에서 그저~ 해맑게 행복해 보이십니더^^
 유달리~ 재미지게 진행을 하시는 것도 아닌데~ 그저~ 항상 웃으시고! 자연스럽게 물흘러 가듯~ 
 편안하게 진행 잘 하시더라구요!
 마지막 돌아오는 길! 버스안에서 본의 아니게~ 퇴근이라고 외치시며 속내를 들켜~ 한 바탕 웃음바다가 되었었죠! 
 암튼~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신 대전 탐방의 마지막 진행을 맡은 날이었다는 데에 또 다른 의미가 있으셨을 듯!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이 날 수고 많으셨고!! 덕분에 무사히 여행 잘 다녀왔습니당~*

 Real 후기~
 여행은... 가면 가 볼 수록 느끼지만.. 또 다른 인연을 맺어 주고~ 또 다시 힘차게 살아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또 다시 여행을 떠날 이유를 제공할 일상으로의 복귀!! 앞으로 더 열심히 살고 더 열심히 여행을 댕기리라~
 대전 여행은 가족 단위로 강추!!! 친구끼리도 강추!!! 잠시라도 동심의 세계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청아한 에너지를 누리실 수 
 있답니다^^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인 만큼!! 각 장소에서 머무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이고~ 그로인해 다시 한번 꼭 대전을 찾으리라는 마음으로도 다음 여행의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란 
 긍정적인 마인드는 필수 옵션!!! ㅋㅋㅋ 
 그럼~ 다음 여행은 또 어디로 떠나 볼까~? ㅋㅋㅋ 제 삼성 여행 기록은 앞으로도 주욱~~~ 계속 됩니당^^
 다음 6탄을 기대해 주세욤~!!!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