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남해에 이어 5월 6일에는 전남 강진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늘도 역시 07시 10분까지 버스를 탑승해야 하는 일정상 오전 06시에 기상을 했었습니다.
기상하고 간단히 아침을 먹은 후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어제 남해여행에는 아침을 먹지 않아
배가 고팠습니다만, 오늘은 간단히 아침을 먹어 든든하게 출발했습니다. 어제 남해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피곤한 점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여행이라는 것은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힘이 있는지 피곤함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오전 11시에 강진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강진여행의 일정을 시작하고 문화관광해설사님의 안내를 통해 좀 더 폭넓은 이해를 했었습니다. 그냥 관람만 해서는 이해가 안될 수 있는 부분도 문화관광해설사님의 자세한 안내를 통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오전에는 하멜기념관과 전라병영성을 관람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수산시장에 가서 점심을 먹은 후 사회자님의 재치있는 사회와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의 노래를 들으며 가요제를 관람한 후.. 다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고려청자도 보고 가우도도 가서 아름다운 가우도의 풍경을 보고.. 여행의 설렘과 아쉬움을 가지고
대구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강진여행 자체는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오늘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어서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좀 더 화창한 날씨 여건 하에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남 강진시티투어가 아니었다면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서 강진에 갈 수 있을까요? 강진 시티투어는 강진내 경제를 살리고, 강진을 타 지역에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또 관광객은 새로운 여행지에서 재출발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에서 강진까지 긴 시간인데 묵묵히 운전해주신 버스기사님께 감사하고, 성민진 가이드님께도 감사합니다. 오늘 같이 여행 떠나신 관광객분들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