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가이드 김영미입니다.

근 한달만에 찾은 태백 협곡열차 여행일정이었는데, 장마라 심히 걱정을 안고 출발을 하였으나,
역시나 전 행운아였는지 구경하기 너무 좋은 날씨에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첫번째 여행지 이제는 누구나 다 안다는 협곡열차~~~


유일하게 부산에서 올라오신 부부셨는데 어찌나 보기가 좋던지 사진 한장 찍어도 되냐는 물음에 이런게 다정한 포즈를
잡아주셨답니당~~^^









가장 작은 양원역!!! 여기는 주민들이 나와서 판매중인 막걸리와 돼지껍데기가 완전 맛난곳입니다.




역무원들이 자세히 구간구간 설명을 해주고 있어 들으며 구경하는 너무나 좋은 협곡열차!!!!


약 1시간의 협곡열차 여행이 끝나고 철암역 도착 후~~

두번째 여행지 철암탄광역사촌-탄광촌 생활 모습을 그래도 재현한곳으로 문화역사체험공간
(태백은 저희 가이드뿐만이라 이렇게 문화해설사님이 동행하셔서 이모저모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더욱더 좋은 여행이 되실수 있습니다.)




약 30분간의 사택촌 구경후 점심식사를 위해 황지연못으로 이동
하루에 5,000톤 이상의 물이 솟아나는 낙동강의 발원지, 이곳은 정말 갈때마다 너무나 신비로운곳인듯...


배부르게 식사후 소화를 시키겸 이동한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동굴 용연동굴입니다.
40분간의 동굴을 탐험할수 있는데, 이곳은 필히 안전모를 착용하셔야한답니다.



구경을 다하고 계단은 조금 힘겨워하시더라구요~~~


저희가 타고 온 용열차~~~


이날은 해설사님뿐아니라 고등학생 해설사체험단들도 두명이나 있더라구요!! 어찌나 열심히 배우고 있던지 ㅋㅋㅋ


5번째 여행지 용연동굴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 추전역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입니다.
약 50분정도 산길을 걸어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검룡소 이곳은 산세가 워낙 깊어 휴대폰이 터지지지 않는곳으로 유명한데요
그만큼 나무들로 둘러싸여 진짜 공기는 좋아서 기 받고 가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동굴을 다녀온 직후라 다들 힘들어 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어찌 저 보다도 더 잘 다녀오시더라구요..민망했습니다ㅠㅠ






이렇게 7/5일 태백여행을 마무리하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손님들께도 말씀드렸지만 태백은 4계절 모두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 언제든지 가더라라도 즐겁게 즐기다 오실수 있는곳 중 하나입니다. 이번달 말부터 시작하는 해바라기 축제도 보기 좋으니 많이들 찾아주실거라 생각하구요!!!

언제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실기 바라며, 저는 가이드 김영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