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들르기 전 지나는 길에 보였던 진도 대교 1984년 완공됬고 최초의 쌍둥이 사장교로 알려져있네요.

점점 수위가 낮아지더니 이제 사람 무릎까지 오게 되자마자 출발하는 소망띠 잇기의 선두무리가 보입니다.

소망띠 잇기를 하고 있는 곳 바로 옆에서는 풍물놀이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흥겨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많았답니다.

쫙 갈라진 모도로 가는 길이 보이시나요? 자연적인 현상으로 이렇게 되었는데, 참 신기하더랍니다. 마치 홍해의 기적을 실제 눈 앞에서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제 올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끝이 났지만,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일어나는 현상인 만큼 다음번에는 꼭 가셔서 이 신기한 체험을 가족들과 혹은 친구분들과 함께 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