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지훈가이드입니다.

장마의 막바지에 접어든 오늘은 보물섬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여행지인 원예예술촌입니다.

국가별 다양한 테마정원을 비롯하여 유자아이스크림, 유자호두과자와 초콜릿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는 곳 어디든지 포토존이 아닌곳이 없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원예예술촌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독일마을입니다.

1960년대 독일로 이주했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이곳은 몇 년 전 오지호 한예슬 주연의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촬영지로 쓰였던 철수네 집입니다.

 

미조항에서의 점심식사를 끝내고 도착한 여행지는 다랭이마을입니다.

오늘날에도 구조적인 특성상 트랙터 대신 소로 밭을 가는 동네입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바닷가쪽으로 향하는 다리가 보수공사중이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튼튼하게 잘 복구되어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 덕에 바닷가쪽에서 층층이 보이는 다랭이들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에는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네요

 

날씨는 습했지만 그만큼 따가운 햇볕이 없어서 큰 무리가 없었네요.

맑은 날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보물섬 남해 여행!

이상 항상 밝은 웃음으로 다가가는 유지훈가이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