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반쯤에 버스를 타서 중간에 휴게소를 들린 뒤 10시반?쯤 남해 원예예술촌 및 독일마을에 도착을 했어요. 가이드 분께선 원예예술촌이 독일마을보단 볼 게 더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원예예술촌에는 여러나라의 집들이 있는데 신기했어요~ㅎ 그리고 예술촌이란 이름에 걸맞게 예술작품들이 하나같이 다 이쁘구요~사진찍기 좋으실거에요~아! 그리고 여기에선 유자아이스크림을 파는데요. 꼭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여자친구랑 먹었는데 맛있다면서 흡입했다능..ㅋㅋ그렇게 원예예술촌을 나온 뒤 바로 옆에 독일마을이 있더라구요.ㅎ 독일마을은 온통 주황빛이었습니다. 건물이 되게 이쁘더라구요~독일마을을 보고 버스를 타고 미조항이란 곳에 가서 점심을 먹었답니다.거기엔 멸치 쌈밥이 유명하다네요.그런데 이 멸치 쌈밥이 호불호가 갈린다고 가이드 분께서 그러시네요.ㅎ꼭 먹어보라고 하시진 않더라구요ㅎ 저는 해산물을 싫어해서.. 짜장면을 먹었습니다..(여자친구야 미안했어..) 점심을 먹고 다랭이 마을로 향했죠~ 도착하니 2시?정도였구요. 다랭이 마을은 풍경이 이뻣던 것 같아요. 바다도 보이구 아름답습니다..^^ 여기서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ㅎ다보고 난 뒤 3시 반쯤출발해서 중간에 진주휴게소를 들리고 대구에 6시반~7시사이에 도착했습니다~!!ㅎㅎ
음..처음으로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갔는데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서 그런지 일일히 찾을 필요도 없었구요. 특히 가이드분께서 친절하게 설명도해주시고 중간중간 재밌는얘기도 해주셨어요~ 그리고집에가는길에 지루하지않게 여러게임을 통해서 영화예매권도 주니까 정말 1석2조였어요.ㅎㅎ그리고 무엇보다 여자친구와 여행을 처음 가서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 날 날씨가 습해서 오래 걸어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날씨 잘보고 가시기 바랍니다~다음에도 삼성 여행사를 통해 여행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