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저께 창녕 남지 유채꽃 축제에 다녀온 김동숙입니다.

노랑색으로 은은하게 물들인 유채꽃과 잔잔한 물결을 이루는 청보리와 형형색색 각자의 색을 뽐내는 튤립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에 담아와서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딸기 우유 한잔으로 목 마름을 해소하였습니다.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에서 쫄깃한 회도 먹고 다양한 수산물들이 자태를 뽐내며 주인을 기다린듯
 
낙지와 쭈꾸미에 끌려 구매도 하고 눈요기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안개 자욱한 해양 공원에서 다리도 건너보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 바랑이
 
답답한 가슴을 뻥 뚫리게 해주네요.

마지막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말투와 싹싹하고 연한 이원형 가이드님의 친절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적당히 흐리고 따뜻한 날씨에  아름다운  유채꽃으로  힐링하고 와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