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말 진해 군항제 야간에 다녀왔습니다.

주중에 비가 많이 내려 벚꽃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화려 했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아 예상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여 낮에도 벚꽃을 많이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이 저물어 불들이 들어오니 여좌천일대가 더 화려해 졌습니다 
올해는 주변에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다양해져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놀거리가 있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기찻길 옆으로 벚꽃터널이 만들어져 있는 경화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곳에도 막바지 벚꽃을 구경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폐역이 된곳이지만 예전에는 이 벚꽃터널로 기차가 지나다녀 멋진 장관을 이루었다는데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기차는 자리를 잡고 있어 그 모습을 상상해 볼수있습니다.

36만그루의 벚꽃나무를 일년중 열흘남짓만 볼수있는 진해 군항제여서
심한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꼭 가봐야할 여행지인거 같습니다.
내년에 더 화려한 모습을 기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