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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5일 토요일. 시간도 알마나 빠른지 벌써 4월 마지막 주말이 되었네요. 여름도 얼마나 달리기를 잘하는지 이미 우리 곁에 달려왔네요. 하루종일 더워서 양산을 안 가져온 걸 후회했네요.
경북 청도에 다녀왔어요. 아주아주 가까운 여행지였어요. 가장 먼저 간 곳은 운문사. 운문산 운문사인지 아님 호거산 운문사인지 잘 모르겠지만 좋았네요.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소원등이 많이 걸려 있었네요. 그 귀하신 운문사 처진소나무도 봤네요. 소나무 숲인 솔바람길도 걸어보았네요.
청도로컬푸드마켓도 구경하고요. 점심도 운문사 인근에서 먹었고요. 커피도 사 먹었네요. 그러고 보니 매운탕 가게들이 많았어요. 민물매운탕을 다음에 꼭 먹고 싶네요.
그리고 이동한 곳은 신화랑 풍류마을. 생각보다 엄청 넓고 시설도 무지 많았어요. 오토 캠핑장도 있고 콘도도 있었어요. 화랑정신. 세속오계 뭐 이런 글귀를 보니 학교다닐때 시험문제가 생각났어요. 지금 시험치면 잘 칠 수 있을건데 말예요.
또 찾아간 곳은 망향정. 수몰민을 위해 고향을 그리워하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만든 정자. 운문댐이 만들어지면서 여러 마을이 수몰되었어요. 수몰된 마을에 살던 사람들은 학교도 없어지고 집도 물에 잠겼겠네요. 수몰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참 나의 고향이 그립겠어요. 하지만 지금 갈 수가 없는 곳이 되었겠어요.
오늘도 엄청 화창한 4월의 어느날. 좋은 공기도 마시고 멋진 풍경도 보았네요. 또 우리 놀러가요. 삼성여행사와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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