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죙일 사진 찍느라 체력을 소모시키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남해는 예전에도 가고 싶었던 곳이라 기대를 했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피곤했는 데, 가이드님이 훈남이셔서 피곤함이 싹~~
 (예전부터 삼성여행사에 훈남 가이드가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이었네요.)

남해 원예예술촌-독일마을-송정해변-다랭이마을 코스였습니다.





원예 예술촌을 들어서자마자 꽃이 만개하여..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독특한 정원들도 볼 수 있었고, 아침부터 입장을 해서인지 사람도 적어서 사진찍기도 편했어요.
이 곳에서 인생사진을 건졌습니다.



원예 예술촌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독일마을이 있더라구요.
익숙한 장철수집을 보고 왔습니다.



점심은 미조항으로 가서 가이드님 추천으로 멸치쌈밥을 먹었습니다.
매콤한 게 맛있더라구요. 큰 멸치도 첨 봤어요. 신기방기





점심 먹고 나서 잠깐 머물렀던 송정솔바람해변.
바다소리가 시원하고 반짝반짝 넘 이뻤지요.
밑에 사진은 훈남 가이드님의 뒷모습만..







마지막 코스로 다랭이마을 구경했습니다.
이 곳에도 벚꽃이 만개하였고, 푸른 바다가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열심히 찍었어요.
 

하루를 꽃과 함께 알차게 잘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전날까지 일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날씨가 넘 좋았죠.
하늘까지 도와서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제대로 힐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