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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의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날, 우리는 전남 구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노란 꽃이 봄을 알리는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봄이면 온 마을이 노란 물결로 뒤덮이는 곳... 매년 산수유꽃 축제가 열릴 만큼 구례의 대표적인 봄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어 천년 고찰인 화엄사를 찾았습니다. 화엄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한 사찰로, 곳곳에 남아 있는 문화재들이 천년의 시간을 조용히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옥룡사지입니다. 지금은 절은 사라졌지만, 넓게 남아 있는 절터와 석탑이 당시의 규모와 역사를 짐작하게 해 줍니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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