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를 비롯해 부산, 안동, 하양 등 각지에서 모여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태백으로 향했습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바라본 해돋이는 여행의 시작을 색다른 느낌으로 가득 채워주는듯 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날, 겨울 태백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태백산 눈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태백산 눈축제는 매년 겨울 태백산 자락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웅장한 눈 조각과 얼음 조형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태백의 청정한 자연과 설경을 만날 수 있는 축제입니다.

 

이후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유서 깊은 사찰인 정암사...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수마노탑..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어져 온 깊은 역사와 고요한 산사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시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정암사 방문 후에는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황지연못을 둘러보고, 황지자유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차와 버스를 번갈아 타며 이동한 긴 일정이었지만,

하루가 가득 차게 채워진, 알차고 의미 있는 태백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