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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동안 차창 밖으로 해가 떠오르는걸 보며, 이번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대관령 양떼목장의 광활한 능선은 마치 한국의 알프스에 온 듯한 이국적인 평온함을 선물해주었고, 맑은 공기 속에서 양들과 교감도 하고, 얼마전에 태어난 어린 양들이 어미곁에서 모여있는 모습은 처음본 광경이라 설레였습니다. 이어 찾은 강릉 중앙시장에서 강원도의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곳.. 고소한 닭강정과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등 시장 특유의 먹거리들로 눈과 입을 즐거웠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를 장식한 안목 커피거리에서는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높은 파도 소리를 배경 삼아 이번 여정을 되새기는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벽부터 시작해 산의 능선과 시장의 활기, 그리고 바다의 낭만까지 빈틈없이 채워 넣은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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