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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휴일, 전라북도 완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천주교 순교성지인 천호성지에 도착하여 성탄절의 기쁨과 천주교박해의 슬픔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을에 색색으로 물들었던 산책로의 숲은 가지만 앙상히 남았지만 나름대로 분위기있고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BTS가 다녀간 위봉산성과 오성한옥마을에서는 많은 고객님들이 마치 화보를 찍듯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저절로 미소짓게 되었습니다. 쌀쌀해진 날날에 눈발까지 날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잠깐이나마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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