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과 영암으로 강.해.영 시티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엔 흐리고 추워져서 살짝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쨍~한 날씨 덕분에 해남 땅끝마을의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왕인박사유적지는 꽤 크고 잘 가꾸어진 조경 덕분에 조용히 둘러보며 산책할 수 있었구요.

고산윤선도 유적지에서는 녹우당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박물관을 통해서 해남 윤씨 가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암 낙지거리에서 통통하고 쫄깃한 낙지를 맛보며 몸보신도 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