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여만에 다시 방문하게된 해남,영암 일정.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었으나 다행히 강수량도 적었고 날씨도 겨울답지않게 포근하여 무척이나 좋은 하루였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관리가 정말 잘되어있고 모든게 깔끔한 왕인박사유적지를 시작으로하여 근처 낙지거리에서 맛있는 점심으로 배를채운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서 고산 윤선도선생의 발자취를 느끼고 마지막으로 찾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마을을 감상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