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영목항 전망대+상화원+대천해수욕정 다녀 왔어요 별 기대 없이 간곳이었는데 생각과 다르게 너무 좋았습니다. 보령 상화원은 1년중12월부터 3월까지 휴무 기간인데 마침 저희가 간 날이 올해 마지막날 11월30일 이었어요  운영하는 요일도 금,토,일 일주일에 3일만 개장을 한다고 해요 상화원은 2k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지붕이 있는 회랑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상관없이 산책을 할수 있는 전통 한옥식 정원이었엉요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면 떡과 둥글레차&커피를 주는데 앉는 곳 바로 뷰 좋은 카페가 되기 때문에 너무 좋았어요 바닷길을 따라 데크에 벤치로 되어있어 아이나 나이많으신 어른신들이 와도 쉬어갈수 있게 되어 길이 힘들지 않게 산책 할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지자체에서 제대로 돈을 썼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경치가 너무 좋아 가는 발걸음을 계속 멈추게 되더라구요 내년에도 또 오자면 엄마와 약속했지요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선 굴돌솥밥을 먹었는데 정말정말 굴이 밥의 절반이었어요 오랜간만에 맛있게 점심을 먹은 것 같아욧 태안 안면도 영목항 전망타워에 올라가서 일몰을 기다렸는데 해가 예쁘게 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구름 사이로 숨어버려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는 붉은 바닷가가 아름 다웠습니다. 보령에 가신다면 상화원과 대천해수욕장 영목항 전망대 꼭 들려 보세요 너무너무 힐링이 된답니다. 삼성여행사 덕분에 편하게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