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6일 토요일. 전남 강진과 해남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강진 병영에서 맛있는 식사도 했구요. 월출산 아래에서 역사공부도 하였고 산책도 하였던 알찬 하루였답니다. 

강진 병영의 유명한 연탄돼지불고기 정식입니다. 

강진 월남사지는 월출산 남쪽에 있던 절이고 현재는 절터랑 삼층석탑을 볼 수 있어요. 인근에 월남사지 전시장이 있어서 잠시 구경도 했답니다. 전시장에서 예전의 월남사를 생각해 모형을 만들어 둔 것을 보았는데 월남사가 상당히 큰 절이었는 것 같아요. 

강진 백운동전시관도 구경하고. 백운동원림을 따라 내려가서 백운동정원도 구경했어요. 몇년전에 여기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백운동전시관이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또 인근에 있는 설록다원 녹차밭도 구경했어요. 월출산 멋진 모습도 같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이동해서 해남 산이정원. 아마 요즘 인스타에서 핫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연못도 있고 여러 조형물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땜에 기분이 상당히 좋아졌어요.

동백나무 한그루 멋있죠. 그리고 이쁜 건물에 들어가면 카페가 있었네요. 커피내음이 아주 좋았고요. 고구마가 유명한 지역이라 군고구마를 많이 드시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한껏 기분이 업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