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초겨울 따뜻한 남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는 조금 먼 곳인 영암, 강진을 들러 해남까지 둘러보는 일정이었습니다.

먼저 미리 준비되어진 식당에 도착하여 연탄불고기 정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식!!하면 역시나 전라도...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배불러 남긴게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월출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월남사지3층석탑을 둘러보고 백운동정원의 12경을 걸으며 고요한 숲속의 정취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남 산이정원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흠뻑 느낄 수 있었고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서 예쁜 사진들도 많이 찍을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