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마을에 가기 위해 새벽부터 분주히 나서본다.
먼저 들른곳은 전남 영암에 위치한 왕인박사 유적지.


오전엔 쌀쌀한 기운이 감돌았으나 차츰 포근해지는 날씨덕에 기분 좋은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 후 방문한 영암 낙지거리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 후 해남으로 이동.
고산 윤선도 선생의 녹우당에 이어 오늘 최종 목적지인 해남 땅끝마을 도착.
전망대에서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한 주간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버려주고 좋은 기운을 받아 여행을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