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투어여행을 신청하고 22일까지 두근두근....22일저녁에는 다음날 소풍가는 기분으로 간식거리며 이것저것을 준비하고 23일 당일날 홈플러스로 갔습니다...조금이른시간<20분일찍..>도착해서...6시30분정각에 도착한 버스탑승...23번/24번...자리배석...좋았습니다..그리고 여행가이드 신동엽가이드님....<개그맨 신동엽이랑은 완전 다름...차분한 성격인듯...> 버스는 아침을 달려서 어느듯 붉은 기운이 있는 내장산에 도착을 했습니다...신랑과 함께 자가용이 아닌 버스로는 처음이었기에 신랑도 저도 매우 기분이 들떠있었습니다...내장산도착에서 이곳저곳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케이블카도<다른분은 산행을 하셨겠지만..우리는 혹시나 시간을 못맞출까봐..ㅋ>타고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ㅋㅋ...점심으로는 내려와서 지글지글 돌솥밥도 먹었습니다..1시30분모임시간에 가는도중 각설이타령도 듣고하니 더더욱 흥겨웠습니다...함께 동행한 버스투어분들도 조금이른 시간이었지만 다들 오셔서 기다림없이 옥정호로 가는사이..ㅋㅋ...가이드님과 게임으로 ㅋㅋ...커피한잔도 킵하는 행운도 함께....그렇게 오후시간은 출렁다리에서 아슬아슬한 다리건너기...생태공원에서의 가벼운 산보...다시 옥정호로 돌아와서는 시간이 조금 남았기에 식당에서 백짬뽕과 새우튀김만두로 조금이른 저녁을 챙겨먹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45인승버스한대로 함께 타고 각자 여행을 하고 다시 돌아오고...참 미묘하게 매력적이었습니다...다음달에도 또 다른여행지를 고르고 있을 나 자신을 돌아보며 어제의 가을소풍을 너무 만족스럽게 기억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