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설레는 마음으로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특가 상품으로 가는 여행이라 금액도 정말 저렴하였습니다. 큰 기대없이 가볍게 다녀오는 마음이었는데, 막상 차를 타고 출발하면서 이쁘고 싹싹한 조수민 가이드의 차분한 안내 말을 들으면서, 정말 이 여행 잘 왔구나 하면서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답니다. 맨처음 도착한곳은 조선 학자 김종식 선생님의 후손이 뿌리 내린 가실 마을 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가이드님의 차분한 설명이 있었고, 대가야 고분 박물관에서의 경이로움은 우리가 그간 모르고 지낸 가야 역사의 대단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실지 산능성이에 크고 작은 700여개의 고분을 따라 걸으면서 고령에 어찌 이런 역사가 숨어 있었는지 감탄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고분을 한시간반정도 지나오니 테마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당장 하룻밤 머물다 가고 싶을 정도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었는데, 시간관계상 세세히 다 살피지 못한 아쉬움에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오리라 마음 먹으면서 여행을 마무리하고 잘 왔습니다. 제가 여행사 통해 여기저기 다녀보았지만, 여기 삼성여행사가 가장 저렴하고 가이드님들도 정말 친절하고 지식도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쭉 삼성여행사만 통해 여행을 다닐까 싶습니다. 대가야 탐방 여행 정말 유익하고 좋았구요, 조수민 가이드님 친절함에 착한표 빵빵 들며...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