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물드는 가을 충남 아산에 다녀왔습니다. 현충사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함께 전시관의 각종 충무공 유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지중해 마을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인상적인 공세리 성당을 둘러봅니다. 마지막으로 들렀던 피나클랜드는 수목원 전체가 국화꽃과 단풍으로 알록달록 물들어 있어 가을을 느끼며 거닐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