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이번엔 또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하다 사과따기 체험도하고 사과축제 구경도 하고 가을을 온전히 느껴보기 위해 함양으로 떠나게 되었습이다.

사과따기체험은 처음이라 너무 즐거웠습니다.

함양에서 골짜기라 할 도북마을 과수원들의 빨간사과들 풍경도 산의 단풍든 경치도 너무 보기 좋았어요.

함양시장에서 추어탕으로 맛있게 점심식사후 상림공원에서 커피한잔의 여유와 숲길 산책은 힐링 그자체였어요. 예전에 연리지를 보고 몇년만에 다시

둘러봤는데도 새로운 기분으로 행복하게  둘러 보았습니다.

지안재를 오르며 길가에 단풍들이 너무곱게 물들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오도재를 지나 서암정사와 벽송사를 둘러보면서 가을의 한가운데

서있는 오늘이 정말 행복한 날이라 느꼈어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가이드님과 안전 운전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