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행지는 대구서 너무나 가까운 합천으로 떠난다

가까운 거리라 휴게소 휴식없이 빠르게 도착했다

단풍이 절정은 아니였지만 해인사 가는길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오랜만의 방문이라 설렘 가득안고 신나게 걸어갔다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인사도 드리고 팔만대장경도 보고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내려왔다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정양늪생태공원으로 이동했다

여름에 왔음 이쁘게 핀 연꽃을 봤을텐데 늦가을 공원은 갈대만

외롭게 우리를 맞이했다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시원한 가을바람 맞으며 걷기 좋았다

마지막 코스인 영상테마파크로 이동후 청와대 세트장으로 갔다

도보로 이동했는데 오르막길이라 살짝 힘들었다

청와대 축소판이란 얘기는 들었는데 정말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이곳저곳 구경 후 지친 다리를 이끌고 버스로 향했다

이틀연속 여행이라 몸은 피곤했지만 제대로 된 힐링을 할수있어

행복했다

오늘도 고생하신 가이드님!

안전운전 해주신 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