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로 떠나는 식도락 1박 2일!! 배불리 든든하게 먹고 오기 위해 출발하기 전부터 위를 비우고 출발했어요. 점심 서대회무침과 아구찜이 나왔는데 여수지역에만 먹을 수 있는 대접밥에 서대회무침을 비벼 먹고, 아구찜을 곁들여 먹으니 꿀맛이였어요. 배불리 점심을 먹고 여수바다와 경치가 어울러진 해상레일바이크 100수동으로 점심 먹은걸 운동할 겸 20~30분정도 타고 내리막길은 쉬웠지만, 오르막길이 조금 힘들었어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레일바이크를 정복하고 향일암으로 이동!! 향일암도 올라가는 돌계단이 조금 가파르고 힘들었지만 기암절벽에 위치해 있는 암자에서 바라본 바다는 너무나 환상적이였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서 여수 명동게장으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었어요. 게장이 무한리필 되는 집이라 원없이 게장을 많이 먹었어요. 숙소에서 짐을 풀고 숙소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잠수기식당에서 통장어탕으로 아침에 속이 편안해지는 식사를 한 후, 여수의 대표적인 해상케이블카를 돌산에서 지산까지 편도로 탑승 했어요.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바다의 윤슬이 너무 이뻤습니다. 드디어 순천으로 이동해서 초가집의 대표적인 낙안읍성을 한번 둘러보고 낙안읍성 성곽도 한번 걸어봤어요. 마지막 점심식사인 꼬막정식!!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꼬막이라서 꼬막살이 통통하고 무침이 맛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 일정인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가을 꽃과 세계정원에서의 경치를 즐긴 후 1박2일동안 알차게 잘 즐기고, 먹다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