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은 충청남도 아산에서 지원하는 상품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여행지가 모두 좋아선지 만차가 되어 출발했다.

아침부터 여행가는 관광버스가 많아 성서 홈플러스 앞에서 10분 늦게 출발했다.

옥천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아산 현충사로 향했다.

 

1. 현충사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민족의 영웅인 충무공 이순신 사당이다.

천천히 이순신 장군님 영정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서 우리나라를 잘 보살펴 달라고 묵념했다.

현충사는 국가에서 관리해서인지 조경과 경관이 정말 멋있었다.

알록달록 단풍이 든 나무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가을을 그대로 느끼게 해 주었다.

멋있게 자란 소나무와 잘 꾸며진 연못 등 볼거리도 많아 가을을 느끼며 천천히 걷기 좋은 산책길이었다.

역사체험관과 전시관은 볼만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순신 장군을 이렇게나 예우하는 것을 보니 정말 값진 죽음이 있는 듯 했다.

 

2. 아산 지중해마을

-산토리니의 하얀 벽과 파란 지붕의 눈부심을 모티브로 유럽문화의 건축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마침 국화 전시회가 있어 국화꽃을 관람하고 원예체험으로 국화 화분도 만들어 왔다.

지중해마을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3. 아산 공세리성당

-1890년에 시작된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 충남 지정기념물 144호이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이다.

성당은 그렇게 크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호젓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있어 천천히 가을을 느끼며 걷기에 좋은 장소이다.

칠곡군 왜관의 가실성당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

 

4. 아산 오천만송이 국화꽃향기(피나클랜드)

-버려진 채석장을 가꾸어서 지금의 피나클랜드가 탄생했다.

오천만송이의 다채로운 국화꽃과 함께 억만송이의 각종 가을꽃들이 가득한 가을의 정원이다.

13개의 테마공간과 함께 어우러진 산책길들에 계절마다 특색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가을 국화와 코스모스가 한창인데 말그대로 장관이었다.

개인 입장료가 16,000 원인데 우리는 여행사에서 같이 계산하여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아산군에서 지원해주셔서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 만족한 여행이 되었다.

지자체와 협력하여 좋은 상품 만들어준 삼성여행사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상품 부탁합니다.

일정마다 따라다니며 사진도 찍어주시고 세심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주*원 가이드님과 다소 어려운 길찾기로 힘들었지만 안전운행 해주신 드림관광 7963 기사님 감사합니다.

 

<아산 현충사>

 

 
<아산 지중해마을>
 
 
<아산 공세리성당>
 
 
<아산 피나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