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충사에 들러 조용히 둘러본 뒤, 지중해마을에서 예쁜 건물들과 물가 풍경을 보며 산책을 즐겼습니다. 이어서 공세리성당에 방문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도 남기고 잠시 쉬어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나클랜드 ‘오천만송이 국화축제’에 도착했는데, 가을빛 가득한 국화가 정말 장관이었어요. 당일치기지만 크게 피곤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가을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