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의 문턱에서 떠나는 1박2일 여수+순천 여행~식도락 여행이니만큼 먹고 즐기자는 취지에 맞게 1박2일동안 잘 먹고 오자는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대구에서 출발할 때부터 비가 와서 일정동안 비가 올까봐 걱정했지만 여수에 도착하니 비가 오지 않아 정말 다행이였어요. 점심 서대회무침과 해물찜을 같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점심을 배불리 먹고, 바다가 보이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어요. 100프로 수동이라 점심먹고 소화시킨다고 생각하고, 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다 경치도 구경했어요. 향일암으로 향해 주차장에서 향일암까지 걸어가는데 향일암 입구에 돌산 갓김치 파는 곳들이 많았답니다. 돌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평길로 내려왔어요. 저녁 명동게장에서 게장을 먹고, 숙소에 가서 하루의 여정을 풀고 푹 쉬고, 아침 통장어탕을 먹으러 갔어요. 아침식사가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어요. 아침을 먹고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상케이블카를 돌산에서 지산까지 편도로 타고 갔어요. 낙안읍성에서는 축제가 한창이라 볼거리들이 더 많았답니다. 초가집과 성곽을 보고, 성곽도 걸어봤어요. 마지막 식사인 벌교꼬막정식을 배불리 먹고,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꽃들과 국가별 정원을 보면서 가을의 경치를 즐기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