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계절 10월, 대구에서는 거리가 있는 태안과 서산, 청양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 출발해서 먼저 도착한 곳은 태안 가을꽃 축제장이었습니다. 국화와 코스모스, 핑크뮬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종류의 꽃들로 축제장 전체가 꾸며져 있었습니다.

할미 할아비바위로 유명한 꽃지해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3대읍성 중 한 곳인 서산 해미읍성으로 이동했습니다.

입구부터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고 마침 공연이 열리고 있어서 승무와 탈춤 등의 전통공연도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천장호출렁다리에서 출렁출렁 흔들리는 다리를 건너 칠갑산 자락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고 여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