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특가로 떠난 1박 2일 충남 맛과 함께하는 여행!
태안 이곳은 싱싱한 꽃게로 만든 게국지가 유명한 곳으로, 묵은지와 꽃게, 해물이 어우러진 깊은 국물 맛이 정말 일품인 게국지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식사 후에는 향긋한 허브향이 가득한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으로 이동해 넓은 정원의 라벤더, 로즈마리, 캐모마일 등 다양한 허브를 보고,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멈추게했습니다.

다음은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만개한 태안 가을꽃박람회 네이처월드... 끝없이 펼쳐진 꽃밭과 대형 조형물,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코스는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장소, 안면암...
조용한 절집 뒤편으로 내려가면 부교가 놓여 있고, 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드러나 신기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녁으로 조개구이 무한리필집에서 푸짐한 만찬을 즐겼습니다. 가리비, 키조개,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이 무한으로 제공되어 모두들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따뜻한 불 위에 익어가는 조개와 함께 한잔의 소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저녁 산책을 하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조명 아래에서 바라본 대천 밤바다는 낭만으로 가득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엔 든든하게 해물뚝배기로 속을 달랬습니다.
이후 방문한 곳은 보령 상화원,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고, 한옥과 정원이 어우러진 풍경이 고즈넉하고 아름다웠어요.

마지막 코스는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인데 해변 위로 길게 이어진 데크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고, 울창한 소나무숲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으로는 불향 가득한 석쇠불고기 정식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맛과 풍경, 그리고 사람들, 충남 태안·보령·서천 1박 2일 여행,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