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고석정 꽃밭은 전국에서 단연 탑인 듯...

작년에 와 보고 너무 좋아서 또 신청~~~

까만 새벽을 달려 먼저 한탄강 주상절리길로 향했다.

순담 매표소에서 드르니 매표소까지...오랜 세월에 멋짐이 넘치는 주상절리길의 잔도길을 따라 걸으며, 오늘 새벽까지 온 비로, 세차게 흐르는 강물과 쩌렁쩌렁 폭포 소리를 들으니 익어가는 가을이 온몸에 전해졌다.

드리니 매표소 옆에, 작년 겨울에 개통되었다는 두루미교도 흔들거리며 갔다오고 찰칵 찰칵...

다음은 고석정 꽃밭으로 향했다.

갖가지 색깔의 예쁜 꽃들이 온 들판에 피어서 반가이 맞아주었다.

정신없이 감상하며 찰칵하고 아쉽지만 대구로 ~~~

안전운전 기사님과 친절한 조길현 가이드님 덕분에 더욱 행복한 하루였다.

삼성여행사,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