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의 막바지에 38분의 고객님들과 함께 태안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흐렸던 날씨가 태안에 다다르자 화창한 날씨로 바뀌어 다행이었습니다.
네이처월드의 태안 가을꽃 박람회는 가을 국화로 다양한 동물 형상의 포토존을 꾸며놓았고 화훼판매장과 작은 동물농장도 있었습니다. 트랙터열차(3,000원)을 타면 약 15분 동안 축제장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꽃지해변에서는 할미,할아비 바위를 구경하며 썰물로 드러난 모래톱길을 걸으며 동해와는 다른 서해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성곽길, 탱자나무, 말타기 체험, 소나무길, 옛먹거리 등 즐길 거리가 많았습니다.
청양 천장호에 있는 출렁다리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도 거뜬히 건널 수 있어 해질녘의 잔잔한 천장호수를 잘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연휴로 인해 일정이 조금 늦춰지긴 했지만 심한 교통정체는 없었고, 고객님들의 협조와 기사님의 안전운전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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