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째날 떠나는 버스 여행!!독일 마일 맥주 축제는 처음가는데 독일 맥주를 즐길 수 있을 생각에 설렜어요. 첫번째 여행지인 설리 스카이워크에 도착했는데 비가 와서 안개가 껴서 남해 바다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뭔가 영화에 나오는 풍경같은 느낌이 나서 이뻤어요. 설리 스카이워크에서 30분쯤 이동해서 독일마을에 도착!!비가 왔지만 그래도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있었어요. 제2주차장에서 내려서 셔틀을 2분정도 타고 원예예술촌 주차장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독일마을 축제 장소가 바로 앞에 있었어요. 우천으로 퍼레이드는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옥토버에서 맥주 교환 쿠폰으로 밀맥주 또는 오비맥주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밀맥주가 맛있었어요. 술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른걸로도 대체가 가능했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역시 독일마을하면 소세지!!수세 소세지와 함께 맥주를 한모금 마시니 진짜 독일에 온건만 같았어요. 내년에 비가오지 않는 날에 한번 더 와서 퍼레이드를 꼭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