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의 첫날 거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힐링랜드에 도착하여 Y자형 출렁다리를 통해 우두산의 절벽과 절벽사이를 건너며 아찔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거창시장에서 점심식사후 창포원에서 곳곳에 가꾸어져있는 정원들과 식물원, 연못 사이를 걸으며 가을꽃이 필 무렵 꼭 다시 와야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코스모스 꽃단지는 넓은 들판에 코스모스들이 가득피어 하늘하늘 인사하고 있었습니다.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활짝 핀 고객님들의 표정을 사진으로 남기니 제 마음도 흐뭇해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족욕장에서 따뜻한 온천수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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