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을 사랑하는 사나이 "박 대 환" 입니다.
길고 길었던 무더운 여름과 무더위도 지나가고 이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가을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 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고 선선하니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은 특히 내장산 단풍, 부석사 은행나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청남대 국화 등 가 볼 곳도 많고 이쁜 꽃도 많이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올 가을에는 이러한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마시고 삼성여행사를 통해 버스타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고 또 즐겁게 여행해보시길 바라면서 저는 09월 20일에 영동 포도축제 & 국악축제 다녀온 여행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여행다녀온지는 2주정도 되었습니다만 바쁜 일상 살아오다가 이제야 조금 여유가 있어서 여행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럼 여행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9월 20일 토요일 여행 당일 아침 대구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저는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내가 여행 안갈 것 같냐? 억수같이 퍼부어도 나는 여행간다" 생각하고 탑승장소인 "대구 법원 건너 농협" 탑승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날 가이드님으로는 개인적으론 3번정도 뵙는 김민정 가이드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버스는 정확히 08시40분에 대구 법원 건너 탑승장을 출발하였습니다. 버스는 대구 법원 건너 농협을 출발하여 반월당역, 두류 광장코아, 성서홈플러스까지 모두 경유하였으며 45인승 버스에 만차로 이동하였습니다. 성서 홈플러스 출발 이후 가이드님 소개 및 일정 소개를 하시고 GPS기능과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뺏지를 나눠주시고 일정표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 날 일정은 다른 여행일정과 달리 특이한 점이 첫 일정이 "이른 점심식사" 였습니다 ㅎㅎ 점심식사를 10시50분에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여행은 점심식사를 일찍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점심식사를 한 후 난계국악축제장으로 이동하여 난계사와 국악박물관을 둘러보고 포도따기 체험장 이동하여 포도따기 체험 후 영동포도축제를 둘러보는 코스였습니다. 하루만에 난계국악축제, 영동포도축제 등 2가지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버스는 대구 법원 건너 농협 출발한지 약 1시간18분만인 09시58분에 김천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10시15분에 버스 출발하겠습니다" 가이드님의 멘트를 듣고 하차하였습니다. 원래라면 휴게소 도착하여 호두과자 하나 사먹거나 델리만쥬 하나 사먹었겠지만 이 날 첫 일정이 점심식사 코스였기에 한우탕을 더욱 맛있게 먹고자 휴게소에서 따로 간식사먹지는 않았습니다. 휴게소에서 약 10분정도 휴식 후 다시 출발하였으며 버스는 달리고 달려서 첫 번째 일정인 "영동 이수한우 식당" 에 10시45분에 도착하였습니다 ㅎㅎ "11시40분에 버스 출발하겠습니다" 멘트를 듣고 하차하였습니다. 이 곳은 1층은 한우 구입가능한 가게였으며 2층이 식당이었습니다. 4인1상으로 준비되어있었으며 자리에 앉아서 조금 기다리니 한우탕이 나왔습니다. 설렁탕 느낌이 나는 한우탕이었는데 속도 든든하고 고기 양도 많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음 여행지인 "난계국악축제장" 인 "난계사 & 영동국악박물관" 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에선 약 1시간10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축제도 봐야하고 난계사도 둘러봐야하고 박물관도 봐야하는데 1시간10분이면 충분한가?" 생각했는데 시간이 상당히 여유로웠습니다 ㅎㅎ "영동 난계국악축제" 행사장 입구 입니다. 난계사로 가는 길에 담아본 "난계 박연선생 동상" 입니다. 난계 박연선생은 우리나라 국악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3인인 "3대 악성" 중 한명 입니다. 왕산악과 우륵과 더불어 박연 선생이 3대 악성이며 박연 선생은 조선 초기 음악을 정리한 음악이론가이자 문화예술 행정 관료이셨습니다. 난계사 가는 길에 담아본 포토존 입니다. "영동 난계사" 입니다. 난계사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인 박연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또 다른 포토존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여행 코스엔 없었지만 난계사 근처에 "영동문학관" 이 있어서 한 번 둘러보았습니다. 영동은 국악의 고장, 와인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영동은 문학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영동은 3도(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남도)를 접경으로 서울과 부산의 중간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 입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영동은 백두대간을 가로지른 소백산맥의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등의 웅장한 산세와 금강의 양산팔경, 한천팔경이 두루 어우러진 산자수명한 곳이라 많은 문인들이 배출될 곳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난계사와 영동문학관을 둘러본 후 "난계국악박물관" 에 다같이 모여서 입장하여 국악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영동국악박물관" 을 둘러보면서 찍어본 사진들 입니다. 우리나라 국악 연표부터 3대 악성, 정간보, 종묘제례악, 현악기 이해과정, 국악기 창조과정, 세계의 민속악기 등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동 난계국악축제를 둘러본 후 다음 목적지로 "영동 포도따기 체험장" 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곳에선 50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1.5kg 포도박스를 받아 체험장에 입장을 합니다. 포도따기 체험장에 들어와 찍어본 포도밭 입니다. 맛있는 포도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포도 약 2송이 정도를 담으면 1.5kg 정도가 나오며 체험장 나가는 입구쪽에서 무게를 달아봅니다. 1.5kg 미만으로 담기면 1.5kg에 맞춰서 포도를 더 담아주고 넘어가면 1.5kg에 맞춰 뺍니다 ㅎㅎ 포도따기 체험 후 버스타고 약 35분정도 이동하여 영동포도축제장인 "과일나라테마공원" 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에선 약 1시간4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작년인가 제작년까지만 해도 영동포도축제가 영동체육관이나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하였는데 이번에는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영동포도축제장 둘러보기 전 먼저 "레인보우식물원" 에 방문하여 식물원부터 둘러보았습니다. 거창 창포원이나 거제 정글돔가도 이런 식물원이 있지요^^ 파인애플도 잘 자라고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영동와인공장에서는 와인도 시음할 수 있고 와인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과일입니다. 제가 얼핏보니 "배" 같아 보였습니다. "2025 영동포도축제 행사배치도" 입니다. 영동포도축제하면 포도도 구매하고 시식도 많이할 수 있는 메리트고 있지만 포도축제의 메리트는 바로 "포도밟기체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도축제장 돌아다니면서 머루포도,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포도를 시식해보았지만 제 입맛에 제일 맞았던 포도는 신품종인 "골드스위트" 포도였습니다. "포도밟기 체험장" 입니다. 포도 밟으면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라갈 것 같습니다 ㅎㅎ    과일나라테마공원 근처에 "바나나정원" 이 있어서 바나나정원 둘러보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바나나포토존도 있지만 무엇보다 필리핀 등 열대지방에서 자랄법한 바나나가 우리나라 충북 영동군에 바나나가 자라고 있으니 이 점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영동포도축제장까지 관람 후 버스는 16시16분에 출발하였습니다. 이후 버스는 달리고 달려서 영동 출발한지 약 45분만에 김천휴게소에서 12분간 휴식하였으며 이후 대구에 무사히 도착하여 하차하였습니다.
이 날 가이드님으로 수고해주신 김민정 가이드님과 안전운행으로 수고해주신 드림관광 7982호 승무사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려드리며 길고 긴 여행후기 작성을 마치도로고 하겠습니다. 긴 글, 많은 사진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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