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경주 나들이를 갔다 석굴암의 웅장함과 불국사 단청과 다보탑과 석가탑을 보고 옛 조상들의 건축 기술과 미적 감각에 다시 한번 놀랐다 . 처음 가본 300년 이상 12대 걸친 최부잣집은 오늘까지도 교훈을 준다.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아라. 욕심부리지 마라. 공동체를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이다 라고.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4인의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욱 해설사님의 작품 시기와 작품 기법 그리고 작가의 생애에 따른 작품 변화와 감성까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차분한 안내를 해 주신 조이유 가이드님과 안전 운전을 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리며 수준 높은 여행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삼성여행사 여러 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