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대표하는 명물, 무등산 수박의 고향인 무등산 수박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무등산 자락의 푸근한 산세 속에 자리 잡은 아담한 마을 자체가 힐링이 되는 듯했습니다. 특히 조선 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귀한 수박을 직접 접해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은은한 단맛과 과즙량이 많았습니다. 산채 비빔밥은 특히 고추장이 별미였습니다. 싹싹 비벼먹으며 배부른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수박과 비례되는 가격은 보는재미가 있었습니다. 무등산 마을에서 받은 수박 장아찌는 집에서 맛있게 양념해서 매일 먹고 있습니다.

 

광주의 무등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탐방 코스인 증심사 사찰을 다녀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의 빼어난 경관과 천년고찰 증심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완벽한 코스였습니다. 아담하지만 곳곳의 정성이 묻어나는 사찰이였습니다. 이곳에는 국립공원에 대한 정보는 물론, 무등산이 한때 화산이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있어 잠시 들러 지질학적 가치를 배우고 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휴심정의 미니정원 곳곳의 포토장소가 있어서 사진찍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곳곳의 다양한 꽃들과 나무도 잘 어울려져있었습키다. 반전 매력으로, 카페 공간에서 진행된 몰랑이 팝업 스토어는 정말 귀여움 그 자체였습니다. 다양한 굿즈 및 귀여움이 팡팡 터졌습니다


 
광주에서 먹고 보고 느끼는 여행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