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 나들이로 거창을 다녀왔습니다.

 

첫 일정은 거창 Y자형 출렁다리였습니다. 시원하게 탁 트인 산세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다리를 건너며 손님들께서 색다른 스릴과 멋진 풍경을 동시에 즐기셨습니다. 출렁거리는 흔들림에 긴장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출렁다리 체험 후에는 거창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추어탕이었는데, 따끈하고 구수한 국물 맛에 손님들 모두 만족해하시며 “이 맛이 바로 시장밥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점심 후에는 창포원을 방문했습니다. 정갈하게 꾸며진 정원과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여유를 만끽하실 수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코스는 황화코스모스 군락지였습니다. 노랗게 물든 코스모스 물결이 가을 햇살 아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손님들의 카메라 셔터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들 멋진 사진을 남기시며 즐거워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족욕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지친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며 힐링을 누리시고, 여행의 피로를 풀며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쾌청했고, 일정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어 손님들 모두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안전하게 운행해주신 기사님께도 감사드리며, 거창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