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 토요일. 광주 여행 다녀왔어요. 날씨도 좋은 날. 멋진 광주에서 좋은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선물도 받았어요.
먼저 간 곳은 광주 무등산 수박마을. 그 유명한 무등산 수박을 직접 볼 수있었고요. 우리에게 직접 잘라 보여준 수박은 29키로짜리였대요. 장아찌 담는 법도 설명 듣고요. 무등산 인근에서 나는 나물로 만든 비빔밥도 맛보았답니다. 고추장이 참 맛났어요. 그리고 수박장아찌 500그램도 선물로 받았어요.
무등산 수박도 맛보았어요. 일반 사이즈 수박이랑 큰 사이즈 수박 모두 맛봤어요. 솔직한 맛은 일반사이즈 수박이 더 맛있었어요. 큰 사이즈는 또 다른 의미가 있어서 비싼거겠죠.
또 동네 산책하면서 공동직판장에 가서 31키로짜리 무려 100만원짜리 수박도 구경했어요. 무등산 수박의 닉네임은 푸렝이. 무등산 이슬과 안개에서 자라 세로로 난 수박줄무늬가 없어서 푸렝이라고 한대요. 예전에 임금님께 진상하던 귀한 수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국립공원 무등산. 어디 비교할데가 없을 정도로 좋아서 무등산인가요? 계곡 물소리도 너무 좋구요. 걸어 올라간 증심사. 아주 오래된 절이라고 하네요. 나중에 시간 많으면 무등산 저 위에까지 또 올라가고 싶네요. 오늘은 그냥 증심사까지만요.
그리고 이동한 곳은 광주 휴심정이라고 하는 민간정원.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 SNS에서 꽤나 인기가 있는 곳인가 봅니다. 정원은 자그마하고 그렇지만 사진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그런 곳이네요.
정원보다 여기 커피집과 베이커리가 인기가 많나봅니다. 대형카페라서 그런지 주차장에 많은 차들에 놀랐고 들어서자마자 맛난 향긋한 커피내음에 놀라고 커피집에 계신 수많은 손님들에 놀랐어요. 커피집이겸 베이커리 이름은 세컨드원 광주 수완점이네요.
삼성여행사 덕분에 요즘 유행하는 곳도 구경 할 수 있어 좋구요. 나도 유행을 따라 잡을 수 있어서 좋네요. 좋은 여행상품 또 계속 만들어주세요. 땡큐 베리 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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