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의 셋째주 토요일, 39분의 회원님들과 함께 광주일정으로 출발하였다.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릴만큼 유명한 무등산 수박을 구경하러 수박마을로 향한다. 미리 준비해주신 맛있는 산나물 비빔밥과 수박장아찌 명인께서 직접 시연해주시는 장아찌 담그는법도 구경하고 직판장으로 이동하여 무등산수박에 대한 유례도 설명들었다.

이어진 일정으로 무등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증심사를 구경하였는데 더위가 한풀꺾여 선선한 바람에 맑은공기까지, 몸과 마음이 차분해지는듯하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휴심정에서 도심속에 차려진 예쁜정원을 감상하고 대구로 발길을 옮겨본다.

 

마지막까지 너무나 수고많으셨던 회원님들 감사드리고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