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는 몇번을 가봤지만 내소사,변산마실길은 처음이라 완전 기대하고 출발했어요 첫번째 여행지 내소사 도착후 맛있는 산채비빔밥을 먹고 절로 향했어요. 가는길에 노란 상사화도 활짝 피어있고 쭉뻗은 전나무길이 상당히 매력 넘쳤어요.특유의 숲속향?이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기분까지 up 시켜줬어요. 가는날이 백중이라 행사도 보고 부처님께 불공도 드리고 내려 왔어요. 부안 특산품 오디 주스도 한잔 했는데요...완전 건강한 맛있는 맛인데 가격이 조금 사악했네요ㅎㅎ 변산마실길로 이동해 바다옆에 활짝 피어있는 상사화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바다도 보고 왔어요. 바다와 상사화의 케미가 너무 멋졌어요.상사화가 완전 풍성하지는 않아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예쁘고 멋진 풍경이었네요. 마실길은 흰색 상사화가 많았어요 다음 코스인 선유도 해수욕장에는 넓은 바다도 있고,멋진 바위산?도 있고 바다위를 타고가는 짚라인도 있었어요. 모든 하나하나의 풍경이 너무 예쁘고 맘에 들어서 정말 집으로 돌아가기가 싫었어요. 여행 예약전 비소식도 있고 날씨도 더워서 갈까말까 몇일을 고민하다 예약한 여행이였는데 다행히 비도 오지않고 더웠지만 좋은 날씨에 좋은 여행을 할수 있었어요 여행 출발부터 마무리까지 회원들 챙기신 가이드님과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가격에 알찬 여행코스 짜주신 삼성여행사 관계자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 여행에서도 또 뵐께요^^ |